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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도 때론 독? 약 먹을 때 주의해야 하는 음식들

2021.09.30 / 08:23
-초콜릿특히 다크 초콜릿은 졸피뎀마르트레이트와 비슷하게 진정제, 혹은 수면유도제 역할을 하는 약의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 반면 메틸페니데이트과 같은 일부 자극제의 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철분 보충제

철분 보충제는 갑상선 호르몬을 공급해주는 약인 레보시록신의 효과를 낮출 수 있다. 이 약과 종합비타민을 복용한다면 비타민에 철분이 들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만약 철분 보충제가 필요하다면, 의사에게 다른 약과 시간을 달리해서 복용하는 것에 대해 문의해볼 필요가 있다.

-술

술은 일부 혈압과 심장약을 포함한 특정 약물의 효능을 떨어뜨리거나 심지어 쓸모 없게 만든다. 또한 다른 약물의 효과를 필요 이상으로 강하게 만들거나 위험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커피

커피는 리튬과 클로자핀과 같은 항정신병 약물들의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지만, 다른 약물들의 효과와 부작용을 촉진시킬 수 있다. 아스피린, 에피네프린, 알부테롤이 그 예이다. 또한 철분을 섭취할 때도 커피를 함께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로 인한 재채기와 콧물에는 도움이 되지만 고혈압 약의 효과가 떨어지고 심장 박동수가 높아질 수 있다. 혈압약을 복용할 경우 알레르기를 관리하는 다른 방법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항간질약 (AEDs)

AED는 간질을 가진 사람들의 발작을 통제한다. 그러나 피임약의 효과를 떨어뜨리며, 초기 연구에 따르면 일부 다른 약물의 효과를 지나치게 강화할 수 있다. 이는 잠재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타민 K

만혈전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와파린을 복용하고 있다면 비타민 K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 K는 혈전치료제의 효력을 떨어뜨리고 혈액 응고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파슬리, 시금치는 비타민 K가 많이 함유된 가장 흔한 음식이다.

-인삼

인삼도 와파린의 효과도 낮출 수 있다. 그리고 혈액 희석제인 헤파린이나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이나 나프록센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복용하면 내출혈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만약 MAO 억제제를 복용한다면 인삼은 두통, 수면 장애, 과잉 활동, 신경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은행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은행 열매도 일부 약물 섭취의 효과를 약화할 수 있다. 발작 조절에 사용되는 약물로 카바마제핀과 발프로산 등이 포함된 약을 섭취하는 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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