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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명 증가”...신규확진 119명, 닷새째 100명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이 119명 발생해 5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36명이 됐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감소한 162명이지만 고령, 기저질환자 가운데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증가해 누적 환자수가 모두 2만129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108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7명, 경기 30명, 인천 1명 등 수도권(78명)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어 부산 9명, 대구 1명, 광주 7명, 대전 5명, 울산 3명, 충남 3명, 경남 2명 등이다. 세종,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제주에서는 신규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신규 확진은 최근 9일간 299→248→235→267→195→198→168→167→119명의 흐름을 보이며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119명은 검사 수가 줄어든 주말 집계여서 여전히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유행은 이번 추석(10월 1일)에도 큰 영향을 줄 것 같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급적 고향 방문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성묘 자제와 함께 실내 봉안 시설에 대해 방문객 사전예약제도 실시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추세를 볼 때 추석 연휴 전까지 코로나19 무증상, 잠복 감염을 완전히 통제하기 어렵다며 가족과 친지의 건강을 위해 이번 연휴에는 가급적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철도 승차권 예매 시 창가 좌석만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체 좌석 비율을 50%로 제한해 객실 내 거리두기가 이뤄지도록 했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도 창가 좌석 우선 예매 등 승객 간 거리두기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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