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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1명으로 감소, “주말 검사 수 줄어든 영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77명)보다 16명 줄어든 61명 발생했다.

지난 일주일 간  확진자 수는  76, 58, 91, 121, 155, 77, 61명 등의 추이를 보이며 증가-감소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주로 토요일) 검사 건수는 5467건(양성률 1.12%)으로 전날  1만2058건(양성률 0.64%)보다 2배가량 감소했다. 주말은 일반 의료기관이 휴진하는 경우가 많아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확진자 발생을 가늠하는 양성률은 오히려 2배가량 높아졌다. 지금까지 누적 양성률은 1.01%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457명을 유지했고 위중-중증 환자는 5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1명 증가해 누적 환자는 2만583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50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7명, 서울 17명 등 수도권(44명) 확산세가 여전하고 이어 충남-경남 각 2명, 부산-대구-대전-울산 각 1명 등이다.

요양병원-재활병원 등에서 신규 확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인 모임-학원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경기도 부천 발레학원에서 초등학생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모두 13명으로 증가했다. 경기 광주시의 SRC재활병원에서도 4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8명으로 늘어났다.

경기 남양주 '행복해요양원'에서도 11명이 새롭게 환자로 판명돼 누적 확진자가 46명,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과 안양시 요양시설에서도  감염자가 3명 증가해 누적 환자는 37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구로구 가족 모임(누적 13명), 충남 천안 지인모임(24명), 부산 금정구 평강의원(17명), 대전 충남대병원(6명)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일부 요양병원-재활병원에서 추가 확진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방문 자제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전국 8000여 곳의 요양병원 등에 대해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진행중이다.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도 주목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핼러윈 데이 모임 등이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철저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모임 참석은 물론 클럽-주점 등의 방문을 하지 말아야 한다. 증상이 없는 사람도 행사에 참여할 경우 밀접 접촉이나 노래 등 침방울이 확산할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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