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도 향상된다. 운동은 신체에 여러 가지 좋은 효과를 미친다.
운동은 심장과 장 기능을 향상시키고 행복호르몬을 분비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뇌를 활성화해 사고력과 기억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매가 엉망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친다. 이와 관련해 ‘디시스인사이더닷컴’ 이 운동을 시작할 필요가 있을 때 몸이 보내는 신호 4가지를 소개했다.
1. 달달한 음식이 당긴다
운동을 하고 나면 바로 음식을 먹고 싶어질 것 같지만 연구 결과는 이와는 다르다. 30명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꾸준히 하면 운동 직후 음식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어진다.
반면에 운동을 조금밖에 하지 않는 사람은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단 음식에 대한 식탐이 계속되고 하루 종일 당분이 많이 든 간식거리를 찾는다면 몸매뿐만 아니라 건강도 망치기 쉽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식욕이 줄어들면서 단 음식에 대한 갈망도 감소한다.
2. 늘 피곤하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꾸준히 하면 하루 종일 정신이 초롱초롱하고 활력이 넘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심식사 시간에라도 잠시 짬을 내 걷기를 하거나 운동을 할 시간을 갖는다면 피곤하지 않고 늘 깨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3. 뱃살이 많아졌다
단순히 몸무게만으로는 몸 상태를 평가할 수 없으나 허리 부근에 뱃살이 많으면 몸매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과도한 뱃살은 대개 복부비만과 연관성이 있다.
이런 상태는 심장, 콩팥, 간, 소화기관, 췌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허리둘레가 남성의 경우 40인치(101.6센티미터), 여성은 35인치(88.9센티미터)를 넘으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4. 계단 오르기가 힘들다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도 한 줄로 이어진 계단을 오를 때는 신체가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숨을 가쁘게 내 쉰다. 따라서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다고 해서 초조해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숨이 찬 정도를 넘어서 계단을 오르기가 너무 힘이 든다면 몸매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몇 가지 심장과 혈관의 순환 체계 활동이 필요하다. 몸매나 체형에 이상이 있으면 유산소운동이 힘들게 된다.
즉, 걷기나 조깅 등을 꾸준히 하기가 힘들다. 이런 상황이라면 처음 유산소운동을 시작할 때는 일주일에 5번 정도 30분 동안 가볍게 걷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강도를 높여가다보면 계단도 가뿐하게 오를 수 있는 체력과 몸매를 갖게 된다.